옥계휴게소 홍게라면* 주문진 수산시장

TV에서 쳐다만 보던 홍게라면을 먹어볼까,,,하고 급 출발.

혹시나, 혹시나 운이 좋으면 해 뜨는것도 볼수 있지 않을까,, 기대하며 새벽 댓바람부터 서둘렀는데,,

도착했더니 7시반.
날이 흐려 해는 못 보았어요.

그래,,,,이렇게 비가 오는데 기대한 내가 멍충이ㅡ_ㅡ

홍게라면은 8시부터 판매가능 이라서
조금 더 대기했지요.

양미리조림 정식도 먹어볼까 고민했다 패스 했어요. 식구들이 생선을 안좋아함.

셋이서 두개시켜 나눠먹기로.

그른데,,,,배고플때 먹어서 그런지 라면이 반조각만 나온것 같은 기분......
기분 탓 이겠죠.

맛은 너구리에 홍게 넣은느낌. 긔냥긔냥,,,그런맛.
백종원님 레시피를 완벽히 따라하지는 않은것인지.

이거 하나 먹어보겠다고 세시간을 운전했는데ㅋ 세상에,,,,,

안되겠다. 재료사서 직접 해 먹어보쟈!!!

해서 주문진 수산시장 고고!

양미리, 대게, 홍게, 오징어, 골뱅이, 도루묵 등등

많은 수산물들 중, 떨이로 파는
(한바구니 만원) 요런 홍게로 픽!

빨리 집에가서 따라 해 봐야짐~~♡♡