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1. 6. 10. 15:49

몸국은
돼지뼈육수에 모자반을 넣고 끓여낸 국물.
처음 제주도 갈땐 신세계라며
몸국이랑 고사리해장국을 달고 살았다.

좋아하던 공항근처 우#해장국의 고사리해장국.
지금은 관광객들 입소문을 타서
대기표도 받아야하고,
한그릇에 9천원이란 가격이 부담되서 가지 않게됐다.

서울지인이 김희#몸국이 맛있었다 해서
가 보았지만
물탄 느낌이랄까,,, 뭔지모를 끈적함이 부족했다.

내입맛엔 아직 신설오름.

이곳도 알음알음 소문이 났다고는 하더라.

밤새 술마시고  해장하고 집에가자.
할 때 들러서 몸국 시키고는
국물 한수저 뜨면, 소주 한잔을 부르게 되어
한병 더 시켜 마시고는 헤어지는 그곳.

오늘은 낮술 할 상황이 아니라 포장해 집에와서 먹었다.

맛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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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늘예솔.